잘들 지내시죠?
저도 잘 지내고 있어요!!
계속계속 미루다가 큰맘먹고 가입인사를 쓰려고
참고삼아 이전에 쓴 것을 찾아봤는데
성별과 나이를 묻는 질문에
여자/ 스물여섯
이라고 써져있는거예요. 세상에.
그 스물여섯이 서른다섯이 됐네요. 맙소사.
사진외 취미가 뭔지,
보물 1호가 뭔지,
나에게 사진의 의미가 뭔지
특별할 것도 없는 질문들이 생소하고 새삼스러워 한참을 생각하다
오늘도 결국 가입인사는 못쓰고
대신 이렇게 안부 전해요♡
문득문득,
IDM 단체출사 사진이 찍고 싶어져요. 함께 걸었던 시간들도 그립고.
잘들 지내주세요. 그자리에서.
잘 지내다가 어느 날 짠~하고 만나기로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