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이란 것은 이론을 열심히 공부한다고 해서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감각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스승이 있다.
다른 이의 사진이다.
세상에는 기술은 물론이고 작가의 감각까지 충만하게 들어가 있는 사진들이 넘치도록 많다.
미술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괜히 사진전이나 미술전을 찾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왜 명화를 감상하는가.
그들은 왜 다른 작가들의 작품들을 수도 없이 접하는가.
감각을 익히기 위한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이다.
작품을 접하면 접할수록 그것들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발상들을 일깨워줄 것이다.
"아주 잘 찍고 싶은 인물사진" 김성연 (122쪽에서)
9.13일 전시회 번개 있어요.
매그넘 사진의 비밀, " 딸에게 준 선물 " 안셀 아담스 사진전
시간 :오전 10시 20분
장소 : 세종문화회관 예술동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