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벌교2
태백산맥 김범우집
작가 조정래가 어렸을적 이집 막내아들과 자주 어울렸다는데...
집밖 골목길 빈집은 주차장이 되고 수년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전에는 대문만보고 뒤돌아섰는데
관리인도 없는 빈집이 되어 동네 어르신이 청소등을 한다는데
그마저 코로나의 영향으로 미루고 있다고
홍교 건너편 노인정으로 잠시 비 피할 때 어르신의 말씀이다
사랑채 행랑채 본채 곳간등 잘 정리해서 카페로 하면 어떨까?
장사아치의 맘으로 잠깐 생각해 보았다... ^^;;;
선암사포교당 채동선생가 옛금융조합
문 닫힌 보성여관과 옛술도가의 벽을 보고 벌교역으로 향한다
열차 마지막칸에서 창밖 풍경을 담으며 광주송정으로 집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