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남한산성
왕릉 소나무를 끝내려 강남 선릉으로
그런데 입장금지 현수막 허걱! 헌인릉으로 방향을 돌린다
일요일 이른 아침이라 수월하게 도착 주차장으로 들어서는데
멀리서 관리인 한분이 손을 흔들며 마중(?) 나온다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강조기간 시작 개방을 안한단다
우쒸...
남한산성이 떠올랐다
멀지도 않고 해서 산성으로 간다 주차장도 아직 한산하다
안내도를 보며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돌아 볼것인가를 정한다
북문으로 올라 남문까지... 일단 돌아보기로 한다
천천히 막걸리도 한잔 시원한 그늘 벤치에서 한잠
그렇게 돌다보니 남문, 한적한 동문까지 다시 걷는다
오르내리기를 한참 닫혀있는 동문이 찻길 한편에 서있다
빙수와 커피로 더위를 달랜 후 집으로 향한다